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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의 인정 "현대건설, 그냥 1위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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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차상현 GS칼텍스 감독.(KOVO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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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GS칼텍스가 이소영, 강소휘가 복귀했지만 현대건설의 벽을 넘지 못했다.

GS칼텍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1-3(20-25 27-25 21-25 16-25)로 패했다.

GS칼텍스는 3연패를 당하면서 9승7패(승점28)가 됐다. 순위는 3위에 머물렀고 선두 현대건설(13승3패·승점 36)과의 승점은 8점차로 벌어졌다.

GS칼텍스는 부상으로 빠져있던 이소영이 복귀했다. 또한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강소휘도 팀에 돌아와 좋은 분위기였다. 하지만 GS칼텍스는 현대건설의 높은 블로킹에 막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경기 후 "현대건설이 잘했다. 그냥 1위가 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마지막에 밀리기는 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했다. 치고 나갈 수 있을 때 치고 나가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상대 센터가 높고 위력적이었다"는 말로 중앙에서 득점이 많이 나오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앞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전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소영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리듬이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최근 트레이드로 합류한 문지윤, 김해빈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적응을 못하는 모습이다.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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