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
멤버들이 조진수의 주도하에 미용 봉사를 하게 되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승진의 90년대 무대 재연부터 조진수가 미용 봉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식사가 끝나고 김광규는 "설거지 할 사람 정하자"라고 말했고 새 친구 진수는 눈치게임을 시작했다. 조진수는 "형이 아직 룰을 몰라"라며 김승진이 아직 눈치게임 룰을 모른다고 했고 다시 눈치게임이 시작되었다. 선영과 민용이 같이 6을 외쳐 설거지 당번에 당첨되었다. 민용은 "선영이 누나 감기가 심해서 다른 사람이 하면 좋을거 같다"고 말했고 다시 시작된 게임에 혜경과 수경이 걸렸다. 가위바위보에서 진 왕언니 수경은 "나 너네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나이 많지 않아"라며 자신을 도와주려는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진수는 "수경 누나랑 같이 듀엣곡 하려고 가져왔다"라며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를 꺼냈다. 비장한 눈빛으로 "우린 무대가 따로 없어요 원래"라며 "설거지 하는 수경 누나랑 같이 부를까? 수경 누나랑 같이 노래를 부르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했었다"라고 수경과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고 어필했다. 이어 김승진이 당시 무대의상까지 갈아입고 90년대 무대를 재연했다. 이에 멤버들은 앵콜을 외쳤고 김승진이 노안으로 핸드폰을 보는 모습에 경헌은 "멋졌는데 이게 뭐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김승진은 '스잔' 무대를 보여줬다. 2020년 해돋이를 보기로 한 한 멤버들이 새벽 6시에 기상했다. 본승은 이른아침 생얼인 멤버들의 모습에 "아주 얼굴들이 인간적이다. 좋네 사람답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바닷마을에서 첫 해를 보며 소원을 빌었다. 혜경은 "저 이런 일출 처음봐요. 일출 볼때 등지고 방송만 했지 못봤다"라며 해를 보고 감탄했다. 멤버들이 해돋이를 보는 동안 재영은 "언니 올 동안 기다리고 있었다. 참조기 매운탕 만들려고"라며 재료를 손질했다. 재영은 "레시피 보고 하는거다"라며 빼곡히 채운 정성스러운 요리 공책을 확인했다. 요리 공책에만 의존하는 재영에 수경은 "그렇게 안 해도 돼 물 조금만 우러나올 정도로만 해"라며 손질을 도왔다.
이어 재영이 자리를 비운 사이 수경과 경헌이 맛을 보고 기겁했다. 이에 본승은 "맛 없으면 맛 없는데로 먹자"라며 재영의 요리에 손을 대지 말자고 했다. 이후 재영은 "너무 싱겁고. 이거 짠거야 싱거운거야. 맛이 이상해"라며 수경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재영이 멤버들의 도움으로 참조기 매운탕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재영은 식사 전 "제가 요리를 잘 못하기도 하고 안해봐서. 맛이 없을거 같긴 한데. 그래도 내 마음이야"라고 말했다. 혜경은 "저 마음 뭔지 알거 같아 요리를 못하는 사람 잊장에서 해주고는 싶은데 해줬을때 못하면 미안하니까"라며 재영의 마음을 이해했다. 그런가운데 재영이 수경의 엄마 이야기에 눈물을 흘리고, 다른 멤버들도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나머지 멤버들이 웃음이 터졌다.
진수와 민용이 미용 봉사를 위해 자리 탐색에 나섰다. 이어 혜경이 동네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진수는 "동네 며느리인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이 이발관에 도착했다. 조진수는 첫 손님의 등장에 "나는 작업 준비를 좀 할게요"라며 "어떤 식으로 할거냐면 한쪽은 염색, 한쪽은 커트를 할거다"라고 멤버들에게 설명했다.이후 멤버들의 친절한 서비스에 할머님들이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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