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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아스날, 수적 열세에도 첼시에 2-2 무승부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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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전반 26분만에 수비수 1명이 퇴장당하는 악재에도 첼시와 공방전을 펼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와 아스날은 22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4위 첼시는 승점 1점에 그치면서 이날 경기가 없던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4점)를 멀리 따돌리지 못했다. 아스널은 원정에서 1명 없이 승점 1점을 얻어 30점으로 올라섰다.

조선일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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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6분 첼시의 타미 아브라함이 상대 골키퍼까지 제친 상황에서 아스널의 다비드 루이스가 끊어내다 결국 반칙 판정을 받고 퇴장당했다. 첼시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조르지뉴가 이를 마무리하며 승점을 올렸다.

아스날은 60분 이상을 10명으로 버텨야 하는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첼시의 공세를 막아내는 것은 물론 후반 28분 마르티넬리가 동점골에 성공했다.

첼시는 후반 39분 코너킥 기회에서 아스필리쿠에타가 골을 터뜨리며 다시 한 번 앞섰다. 그러나 2분 뒤인 후반 41분 아스날의 베예린이 왼발슛으로 동점을 만들며 또다시 첼시를 따라잡았다.

아스날은 첼시의 공격을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힘입어 잘 막아내며 경기를 2-2로 마무리했다.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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