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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어바우츄, '엠카' 뒤집은 강렬 사운드‥新대세 K-밴드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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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신예 밴드 어바우츄(About U)가 강렬한 사운드로 ‘엠카’를 록페스티벌 현장으로 만들었다.

어바우츄(이수, 도윤, 네온, 빅터)는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를 통해 새 싱글 앨범 ‘사탕중독’의 타이틀곡 ‘내 사탕 누가 먹었어’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어바우츄는 록스피릿이 묻어나는 의상과 강렬한 아우라로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밴드 사운드와 이수의 날카롭고 신비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보는 내내 강한 전율을 자아냈다.

특히 유니크하면서 독보적인 음악성을 통해 개성 짙은 밴드 사운드를 완성하며 신(新) 대세 ‘k-band’의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어바우츄가 이날 ‘엠카’에서 선보인 ‘내 사탕 누가 먹었어’는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장르로, 팀 특유의 독특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어바우츄만의 개성과 뛰어난 표현력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어바우츄는 멤버 전원 뛰어난 연주 실력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음악성을 지닌 실력파로, 그간 인디씬에서 활약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4인조 밴드다. 이번 ‘사탕중독’을 통해 첫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 어바우츄는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K-rock의 차세대 대표 주자를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어바우츄는 ‘엠카’뿐 아니라 21일 KBS2 ‘뮤직뱅크’, 22일 MBC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완벽한 무대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사진 =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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