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템파베이 최지만이 타석에서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날렸다. 쓰쓰고 요시토모는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지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 홈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로 안타를 신고했다.
1회말 태너 하우크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제프리 스프링스에게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스프링캠프 첫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127경기 타율 2할6푼1리(410타수 107안타) 19홈런 63타점 OPS 0.822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주전 1루수로 뛸 전망이다.
쓰쓰고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1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쓰쓰고는 태너 하우크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4회에는 제프리 스프링스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번 시범경기 첫 홈런포다.
쓰쓰고는 지난 겨울 탬파베이와 2년 12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헌터 랜프로, 호세 마르티네스, 네이트 로우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쓰쓰고는 시범경기 초반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경기는 탬파베이와 보스턴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