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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 등 4관왕을 거머쥐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알렸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며 기부에 동참하는 스타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 서장훈, 이서진, 이시언, 박명수, 송중기, 김은숙 작가, 정려원, 수애, 김연아, 유해진, 손예진, 송강호 등이 코로나19 피해 극복 성금을 기부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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