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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코로나 확진자’ 루디 고베어(28, 유타 재즈)가 징계는 면했다.
NBA는 12일 체사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유타 재즈 센터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리그를 중단했다. 고베어와 엠마뉴엘 무디아이에 이어 동료 도노반 미첼까지 검사결과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됐다.
고베어는 확진자로 판명나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부러 취재진의 마이크를 만지는 등 선을 넘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동료들 역시 고베어와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고베어가 사인을 해줬던 소년팬까지 코로나에 감염됐다. 유타 선수단 내에서도 고베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결국 고베어는 정식으로 팬들과 동료들에게 사과했다.
현재 유타 선수단은 오클라호미시티를 떠나지 못하고 격리된 상태다. NBA가 슈퍼전파자인 고베어를 징계해 본보기를 보일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NBA는 고베어를 징계하지 않을 방침이다.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고베어의 행동은 확진판정을 받기 전에 벌어졌다. 고베어가 NBA의 행동지침을 어긴 것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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