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플레이어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31)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SPN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브루클린 4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듀란트는 그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듀란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10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된 듀랜트는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이적했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듀랜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여러분 모두 조심하세요.우리는 이 사태를 극복해 낼 겁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브루클린은 지난 11일 LA 레이커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고, 이틀 뒤 골든스테이트와 원정 경기를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소됐다.
한편 NBA에서는 뤼디 고베르, 도너번 미첼(이상 유타 재즈), 크리스티안 우드(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이어 모두 7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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