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 간판센터 김종규(31)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고지인 원주시에 기부했다.

DB는 20일 김종규가 이날 원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치료와 방역이 힘쓰고 있는 원주지역의 의료진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방역용품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과 함께 기부금 300만원을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종규는 “코로나19 투쟁의 최전선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계신 의료진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는다”면서 “저의 작은 정성이 방역 활동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주 DB 간판센터 김종규가 20일 원주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원주 DB프로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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