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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KT가 6연승 행진을 달렸다.
KT 롤스터는 27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달린 KT는 6승(5패)째를 기록, 4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1세트 한화생명이 선취점을 뽑았다. 바텀 듀오가 '템트' 강명구(사일러스)와 함께 '쿠로' 이서행의 럼블을 잡아냈다. 이어 '하루' 강민승(세주아니)과 '큐베' 이성진(레넥톤)이 합심해 '소환' 김준영(나르)을 잡아내며 추가점을 올렸다.
드래곤 2스택을 쌓으며 기회를 엿보던 KT는 16분쯤 벌어진 드래곤 전투에서 레넥톤을 잘라내며 드래곤 영혼 3스택을 쌓았다. 기세를 잡은 KT는 21분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내셔 남작 버프를 둘렀다. KT는 이어진 전투에서도 승리, 바람 드래곤 영혼까지 차지했다.
크게 벌어진 힘의 격차를 좁힐 순 없었다. 폭발적으로 성장한 '에이밍' 김하람(이즈리얼)이 28분 전투에서 펜타킬을 기록, 또 한 번 에이스를 띄웠고 그대로 넥서스를 철거했다.
2세트는 일방적인 경기였다. KT는 초반 '리헨즈' 손시우의 브랜드를 잡고 선취점을 올린 뒤 드래곤까지 취했다. 이어 11분엔 '비스타' 오효성(바루스)를 잡아내며 바텀 격차를 벌렸다.
이어진 13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가져온 KT는 잇따른 교전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24분 26초 만에 넥서스를 철거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mdc0504@kukinews.com
쿠키뉴스 문대찬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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