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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스널-토트넘-웨스트햄-팰리스, 로브렌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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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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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데얀 로브렌(리버풀)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팀 토크’는 31일(한국 시간) “데얀 로브렌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런던에 있는 네 팀이 그를 원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2014년부터 로브렌이 지금까지 보여준 헌신을 인정해 이적을 허용했다. 버질 판 다이크와 조 고메스가 선발로 나서는 상황, 로브렌은 리버풀에서 벤치를 지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조엘 마팁이 있고 파비뉴, 헨더슨까지 중앙 수비를 할 수 있어 로브렌이 떠나도 빈자리를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제 로브렌은 매 경기 뛸 수 있는 곳으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다양한 팀들이 그를 원했지만 그는 잉글랜드에 남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를 원하는 팀은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다. 네 팀 모두 수비 보강이 필요한 팀이다. 로브렌은 내년 여름이면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과연 어떤 팀이 로브렌을 영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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