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대회의 로고 /AFP연합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결국 11월로 개최 시기를 미뤘다.
마스터스 대회를 여는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미국골프협회(USGA), R&A, 유러피언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은 7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변경된 올해 골프 대회 일정에 대해 발표했다.
마스터스는 당초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11월 12일로 일정을 연기했다. 마스터스 대회가 4월이 아닌 때에 열리는 것은 1회 대회인 1934년 3월 개최 이후 86년 만에 처음이다.
또 다른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오픈(디 오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에 취소됐다. 디 오픈이 취소된 것은 세계 2차 대전 영향으로 열리지 않은 1945년 이후 75년 만의 일이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은 예정대로 9월 25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PGA 투어는 5월 21일 개막하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시즌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LPGA 투어의 경우 6월 19일 개막하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부터, 유러피언투어는 6월 25일 BMW 인터내셔널 오픈부터 시즌을 재개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