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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여자배구, 샐러리캡 조정...일인 최대 7억원, 팀은 2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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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기자]
문화뉴스

출처: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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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는 여자부 샐러리캡의 현실화를 위해 샐러리캡을 기존 14억에서 옵션캡 포함 총 23억원으로 증액한다.


그동안 여자부 구단들은 샐러리캡을 맞추기 어려워 제한없는 옵션을 계약서에 포함했다. 기존 샐러리캡 제도는 팀 당 14억으로, 선수 1인당 받을 수 있는 최고 연봉은 25%인 3억원 정도였다.


KOVO는 여자부의 인기가 최근 더 높아진 가운데 현실적이고, 투명한 임금 제도 운영을 위해 옵션캡(5억원)포함 9억원을 증액시킨것으로 보인다. 옵션캡은 출전 수당이나 개인 기록 등에 대한 인센티브를 의미한다.


우승팀은 승리 수당 최대 3억원을 포함하여, 선수 연봉과 보너스에 최대 26억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여자부 선수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최대액은 샐러리캡의 25%와 옵션캡의 50%를 합산한 7억원 정도이다.


한편, 이재영(흥국생명), 이다영(현대건설), 박정아(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 한송이(KGC인삼공사) 등 다수의 스타 플레이어가 내일(10일)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될 예정인만큼, 연봉협상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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