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부부의 세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한소희와 박해준을 향한 거침없는 반격을 시작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부부의 세계' 5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와 이태오(박해준), 여다경(한소희)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이 그려진다.
아들 이준영(전진서)까지 이태오와 여다경의 관계를 알고 있음을 확인한 지선우는 완벽했던 인생에서 이태오만을 도려내기 위해 치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분노로 들끓는 뜨거운 감정을 차갑게 식히고 날카롭게 움직이는 선우의 한피 앞을 알 수 없는 계획이 긴장감을 높인다.
선우는 계획과 달리 끈질기게 자신을 원하는 제혁을 떨쳐내 보려 하지만 쉽지 않고 그녀를 둘러싼 남자들은 그녀를 더욱 곤욕스럽게 만들고 만다.
마침내 선우가 어딘가 달라졌음을 느낀 태오는 의심과 불안감에 휩싸여 초조하게 흔들린다.
출처=JTBC '부부의 세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세계에 찾아온 균열 앞에 지선우는 흔들리고 혼란스러웠지만, 반격을 결심한 이후에는 치밀하게 움직였다. 오히려 이태오와 여다경의 심리를 역이용하며 카타르시스를 줬다.
지선우, 이태오, 여다경 세명이 모두 모인 삼자대면이 성사되고, 선우는 흔들리는 이태오와 여다경 사이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두 사람을 응시한다. 종잡을 수 없는 지선우의 행동에 불안해하는 이태오와 여다경의 표정에서 이들을 집어삼킬 폭풍이 감지된다.
지선우는 "임신한 거 부모님은 아직 모르시나 봐, 다경씨"라며 여다경의 심리를 조여나간다. 지선우 손에서 깨져버린 도자기는 조각난 부부의 세계를 암시하듯 불안함을 높인다.
"자식 못 보고 살 각오 정도는 했어야지"라는 지선우의 일침에도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며 끝까지 비겁한 이태오의 민낯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더는 붙일 수 없는 도자기처럼, 부서진 이들의 관계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한편 '부부의 세계'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에는 공개되지 않으며 국내 OTT 업체 '왓챠플레이'에서 서비스 된다.
10일 왓챠플레이는 신규 콘텐츠로 JTBC에서 화제 속에 방영 중인 '부부의 세계' 무삭제 버전과, '부부의 세계'의 원작 드라마인 BBC '닥터 포스터' 전 시즌을 이날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부부의세계' 김희애, 한소희에 "임신 사실, 부모님 모르시나" 반격 시작...넷플릭스 공개될까
김희애-한소희-박해준 삼자대면,,,반격 시작
'부부의 세계' 넷플릭스 공개 미정
10일부터 '왓챠플레이'에서 서비스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