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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빅쇼 패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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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집콕 추천' 열네 번째 작품은 넷플릭스 시트콤 '빅쇼 패밀리(The Big Show Show)'다.
'빅쇼 패밀리'는 말그대로 빅쇼의 가족들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회당 20여 분 정도의 8화짜리 작품으로 여유를 갖고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웃음을 선사한다. 물론 실제 빅쇼의 가족은 아니고 모두 배우다.
WWE의 대표적인 거인 빅쇼가 은퇴 후 세 딸과 함께 어떤 생활을 할까라는 흥미로운 물음으로 시작하는 '빅쇼 패밀리'는 마크 헨리, 리키쉬, 믹 폴리 등 WWE에서 활약했던 레슬러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빅쇼는 압도적인 거대함과 강력함을 가졌지만 WWE에서도 두려움을 주는 캐릭터라기 보다는 파워풀함에 친근함과 웃음을 주던 캐릭터였다. 그런 빅쇼의 캐릭터는 '빅쇼 패밀리'에서도 동일했다. 힘과 크기를 다 가졌지만 딸들에게 약한 아빠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빅쇼는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빅쇼만이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경기장 전체에 울리는 강력한 촙을 날리던 빅쇼의 모습과 함께 '빅쇼 패밀리'에서 주목할 점은 아역배우들의 연기력이다. 본 기자는 아역배우가 나오는 미국 작품들을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 뭔가 차원이 다른 연기를 한다는 것이다. 성인배우보다 더 맛깔나게 대사를 하고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한다. '빅쇼 패밀리'의 세 딸, 특히 막내딸의 연기는 정말이지 일품이다. 인생 2회차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인다.
거인 빅쇼가 주는 가족들의 소소한 즐거움을 '빅쇼 패밀리'에서 즐길 수 있다. '빅쇼 패밀리' 시즌 1 총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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