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싱이 6월 11일 개막하는 PGA 2부 투어 콘페리 챌린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싱은 1998년 PGA 챔피언십, 2000년 마스터스, 2004년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통산 상금이 7천121만6128 달러(약 872억 원)로 PGA 투어 역대 4위에 올라있다.
이런 싱이 6월 개막하는 2부 투어 콘페리 챌린지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자 동료 선수들이 격에 맞지 않는 대회에 나선다며 비난했다. 2부 투어 선수인 브래디 슈넬은 "쓰레기"라는 표현을 쓰면서 "젊은 선수들의 기회를 뺏는 행위"라고 싱을 저격했다.
반면 PGA 스타 선수인 필 미켈슨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나는 싱과 개인적인 친분 관계가 없다. 하지만 싱은 그가 원하는 대회에 출전할 권리가 있다"는 글을 올리며 싱을 옹호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