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해당 업체가 성인용품이 아니라는 취지로 구단에 소개한 부분이 있어서 사기와 업무방해 등 다양한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해당 업무와 관련된 두 명을 업무 소홀 책임을 물어 대기발령 등 문책했다면서, 철저한 내부 시스템 진단을 통해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FC서울은 지난 17일 광주와의 홈 경기에 신체 특정 부위가 강조된 리얼돌 30개를 관중석에 앉혔다가 논란이 일자 전반전이 끝나고 철거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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