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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어게인TV]'집사부일체' 김연경, 세계 톱클래스 인정한 연봉·실력·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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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세계적인 배구선수 김연경이 솔직한 입담과 화끄한 배구실력을 뽐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김연경을 만나는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자들은 여러 종목의 공을 두고 금주의 사부님을 유추했다. 각기 다른 공을 선택했고 배구공을 선택한 사람은 없었다. 신성록은 농구공을 선택하며 "선수 출신이니깐 자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승기와 양세형은 "우리가 봤는데 그렇게 운동을 잘해 보이지는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이번 주 사부는 남여 통틀어서 세계에서 연봉이 제일 높은 선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세형과 김동현은 "누구인지 알겠다"며 “여자이고 키가 큰 선수”라고 단번에 알아차렸다.

또한 제작진은 "이 선수는 꼴찌 팀을 1등 팀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김연경은 자신의 연봉에 “사실 언론에 알려져있는 것보다 더 많다. 추측으로 어느 정도 쓴 게 있다"라며 "왜냐하면 세금을 떼고 주니까. 언론에 알려진 건 세후다. 나와 있는 거에 조금 더인데 아무튼 세후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연경은 자신을 향한 다양하고 화려한 수식어들을 당당하게 받아들이며, "비결은 실력"이라고 말했다.

제자들은 김연경의 스파이크를 등짝으로 받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처음부터 구멍 취급을 받던 신성록과, 자신 있게 "마이 마이"을 외치더니 저 멀리 아웃시킨 김동현에 이어 이승기마저 헤딩으로 공을 받아 '구멍형제 시리즈'라는 호칭을 얻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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