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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박지성, 日 매체 선정 '교토 역대 최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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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지성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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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산소 탱크' 박지성(39)이 일본 프로축구 2부리그(J리그2) 교토상가FC를 빛난 역대 최고 선수에 선정됐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2일 J리그1·2 팀에서 역대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면서, 박지성을 교토상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박지성은 2000년 6월 1부리그(J리그1)에 속해있던 교토상가의 유니폼을 입고 3시즌 동안 활약했다. 2002년에는 천황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지성은 총 85경기에 출전, 12골을 터트렸다. 이후 2003년 1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네덜란드 명문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박지성은 교토 소속 시절 2002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또한 2002년 천황배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며 박지성을 조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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