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 캠벨.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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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또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PGA 투어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채드 캠벨(미국)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이번 주 대회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캠벨은 지난달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컷 탈락한 이후 2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 3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PGA 투어는 11일 개막한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2019~2020시즌 일정을 재개했다. 첫 대회인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는 확진자가 없었지만 두 번째 대회인 RBC 헤리티지부터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는 선수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PGA 투어 재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캠벨과 함께 닉 워트니(미국). 캐머런 챔프(미국), 데니 매카시(미국), 딜런 프리텔리(남아공),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까지 총 6명이다.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3명이 나왔다. 브랜던 우, 테일러 몽고메리, 조너선 하지(이상 미국) 등 세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번 주 대회인 TPC 콜로라도 챔피언십에 불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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