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에브라의 평가, "브루노-포그바? 나에겐 마티치가 MOM"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파트리스 에브라가 브라이튼 전에서 나온 네마냐 마티치의 활약을 극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52점으로 리그 5위, 브라이튼은 승점 33점으로 15위에 위치했다.

이날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을 필두로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린우드로 공격진을 꾸렸다. 그린우드가 전반 16분 스탭오버 이후 반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브루노가 전반 28분 포그바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후반 3분에는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중원에서 마티치의 활약도 돋보였다. 마티치는 포그바와 브루노보다 더 낮은 위치에서 볼을 배급해주며 경기를 조율했다. 또한 후반 3분 브루노의 추가골 상황에서 그린우드를 향한 정확한 롱패스로 완벽한 역습을 만들어냈다.

에브라도 경기 후 마티치의 활약을 칭찬했다. 에브라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다들 브루노와 포그바를 이야기 하지만 마티치는 어땠나?"라며 "나에게는 마티치가 MOM(Man Of the Match)이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