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18 (목)

"웰컴!"...美 아카데미, 신입회원 조여정에 환영 인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스카 4관왕을 휩쓴 영화 '기생충' 주역들이 아카데미 새 회원이 된 가운데, 아카데미 측이 공식 SNS를 통해 조여정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1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조여정의 사진을 올리고 "웰컴 투 더 아카데미"라며 환영했다. 조여정의 개인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톰 행크스의 아내인 배우 겸 가수 리타 윌슨은 "웰컴"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앞서 6월 30일(현지시간) "오스카 투표 기반을 더욱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올해 총 819명의 새로운 회원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기생충' 출연진인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도 포함됐다. 영화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과 주연 송강호는 이미 아카데미 회원이다.

'기생충'과 '옥자'를 담당한 최세연 의상 감독과 양진모 편집감독, 정재일 음악감독, 이하준 미술감독, '기생충'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기생충'과 '괴물' 최태영 음향감독, '기생충' 각본을 공동 집필한 한진원 작가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기생충'은 올 2월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4개 부문을 휩쓸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아카데미 공식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