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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수)

"지붕 위에 사람 있어요"...신고 잇따랐지만 '경호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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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지붕 위 총격범 목격하고 경찰에 알려

경찰, 옥상 올라가려 했지만 총격범 제지 못 해

美 비밀경호국 "건물 지붕 경사져 저격수 미배치"

[앵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총격범이 지붕 위를 기어가고,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주변의 경찰관에게 상황을 알리는 장면이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의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호 책임을 지는 미국 비밀경호국장은 총격범이 있었던 지붕이 경사가 져서 안전을 고려해 저격수를 배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주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장 무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