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4 (토)

태풍 '산산', '자전거 속도'로 움직이며 몸집 키워‥상륙 안 해도 피해 속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지금 일본에선, 역대 최강 규모인 제10호 태풍 '산산'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 상륙 전인데도 피해가 큰 건데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폭풍이 예상된다는 긴급발표까지 나왔는데, 더 큰 문제는, 태풍이 천천히 이동하며, 몸집을 더 키우고 있다는 겁니다.

도쿄 현영준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초속 50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10호 태풍 '산산'에 거대한 가로수가 뿌리째 뽑혔고 건물 지붕은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