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경기 장면. (사진=AFPBBNews) |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황의조(28)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보르도는 6일(현지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선수는 14일간 격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모든 축구 일정을 중단한 뒤 4월에 2019~2020시즌을 조기 종료했다. 보르도는 팀 훈련 재개에 앞서 지난달 22일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고 당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구단은 선수들과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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