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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보이스코리아 2020' 김지현, 김민경·박다은·전철민 꺾고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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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현이 Mnet '보이스코리아 2020'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Mnet '보이스코리아 2020' 방송 캡처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김지현이 '보이스코리아 2020'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Mnet 예능 '보이스코리아 2020'에서는 세미 파이널 및 파이널 무대를 거쳐 우승자로 발탁된 김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이널 첫 번째 무대에 오른 김민경은 신승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선곡, 감미로운 목소리로 깊은 감성을 뽐냈다.

박다은은 김광성의 '혼자 남은 밤'으로 쓸쓸한 감성을 표현했고, 전철민은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김재현은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선곡, 그동안 선보였던 기교들을 빼고 진정성으로 채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결과 우승은 김지현에게 돌아갔다. 우승자 김지현에게는 총상금 5000만원과 음반 발매 기회가 주어진다.

코치인 보아는 "나에게 정말 많이 혼났다. 이 프로를 어떤 가수 생활을 했던 것보다 많이 준비했고, 여기까지 열심히 와 준 걸 알기 때문에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지현은 "너무 감사하다. 여기 같이 나온 보컬리스트 친구들이 다들 멋지다. 멋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보아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족, 친구들 모두 감사하고 앞으로 열심히 잘하겠다. 요즘 힘들고 아프고 지친 사람들이 많은데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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