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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진화된 럭셔리 SUV…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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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우아함'에 디테일 강화

'여백의 미'에 하이테크 감성 가미

스포티 이미지 강화한 스포츠 패키지 운영

아시아투데이

GV70 부분변경 모델 /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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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제네시스가 26일 GV70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GV70은 BMW X3·벤츠 GLC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럭셔리 중형 SUV다. 2020년 12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3만4656대다

이번에 공개된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 제네시스는 GV70 외관의 주요 요소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 하이테크 이미지의 신규 램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를 일궜다. 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적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로 SUV에 걸맞은 단단하고 다부진 인상을 가미했다.

측면부는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매력도를 높였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을 두 줄 콘셉트로 구현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의 형상을 직선화하고 보조제동등 아랫부분에 디지털 센터 미러(DCM)와 빌트인캠 기능의 두 카메라를 통합한 모듈을 적용해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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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부분변경 모델 실내 /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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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기존 디자인에 반영된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했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진보된 느낌을 부각했다.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를 통해 탑승자를 감싸는 듯한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시각적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투톤 색상의 신규 스티어링 휠·정교한 스티치 디테일 등으로 실내의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이날 제네시스는 GV70에 다이내믹한 내외장 요소를 가미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GV70 스포츠 패키지' 디자인도 함께 공개했다. 전면부는 '더블 레이어드 G-매트릭스'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로 차별화하고 확장된 공기 흡입구를 적용해 역동적인 스포츠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5스포크 21인치 다크 메탈릭 휠을 도입하고 블랙 색상의 두 줄로 제네시스만의 존재감을 형성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후면부는 다크 크롬이 적용된 리어 디퓨저와 아이코닉한 형상의 머플러 팁을 조화롭게 배치해 스포츠 패키지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부여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실내에는전용 D컷 스티어링 휠·오렌지 색상의 스티치를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높였다"며 "다음달 GV70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에 맞춰 상세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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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스포츠 패키지 /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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