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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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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징계' 맨시티, 하베르츠+쿨리발리+벤 칠웰 영입?... 英매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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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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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적이다.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받았던 유럽 대항전 출전 징계도 피하게 된 맨시티는 이번 여름 본격적으로 선수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선'은 13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가 다음 시즌 타이틀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새로운 선수단을 준비 중이다. 4명의 선수가 새롭게 합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벤 칠웰(레스터 시티), 루벤 디아스(벤피카),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영입을 예상했다. 이어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짝으로 쿨리발리나 디아스를 데려올 수 있다. 벤 칠웰은 이미 협상을 가진 적도 있다. 하베르츠는 첼시 행이 예상됐지만 현재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룰 위반 혐의로 UEFA로부터 2년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와 3000만 유로(약 400억 원) 벌금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맨시티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고, 이것이 성공하면서 1000만 유로(약 129억 원) 벌금 징계만 받게 됐다.

이번 판결로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 압박도 벗어난 맨시티다. 이에 돈을 쏟아부었던 현재 선수단을 지키면서 새로운 투자도 가능해졌다. 이번 시즌 리버풀에 빼앗겼던 리그 타이틀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 도전을 위해 이번 여름에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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