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웨스트브룩 / 사진=Gettyimag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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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러셀 웨스트브룩(미국·휴스턴 로키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웨스트브룩은 1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팀이 올랜도로 떠나기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특별한 증상은 없다. 격리 후 팀 합류를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웨스트브룩은 2017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뛸 당시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올 시즌에는 평균 27.5점을 넣고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휴스턴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3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이 중단됐던 NBA는 이달 말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22개 구단이 모여 시즌을 재개한다. 그러나 휴스턴은 '에이스'웨스트브룩이 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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