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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피한 맨시티, 쿨리발리 영입 위해 985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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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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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 타깃인 칼리두 쿨리발리 영입을 위해 6,500만 파운드(약 985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최근 맨시티의 손을 들어줬다.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을 위반한 맨시티는 두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는데 항소를 통해 이를 뒤집은 것이다.

이에 맨시티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수비 보강을 위해 쿨리발리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쿨리발리는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다.

나폴리는 쿨리발리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210억 원)를 요구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축구 구단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보다 낮은 금액으로 선수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새로운 센터백을 원하고 있다. 다음 시즌 리버풀과 우승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센터백을 포함해 풀백 등 수비 보강이 필수적이다. 과연 맨시티가 쿨리발리를 품에 안으며 전력 보강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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