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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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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P 징계' 피한 펩의 맨시티, 타깃은 쿨리발리+알라바 (英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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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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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항소에 성공하면서 유럽 대항전 2년 출전 금지 징계로부터 벗어났다. 이에 대대적인 보강을 준비하고 있고, 초점은 수비에 맞춰져 있다.

맨시티는 지난 2016년 이후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룰 위반 혐의로 UEFA로부터 2년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와 3000만 유로(약 400억 원) 벌금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맨시티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고, 지난 12일 CAS가 맨시티의 항소를 인정하며 징계가 경감됐다. 유럽 대항전 2년 출전 금지 징계가 취소됐고,1000만 유로(약 129억 원) 벌금 징계만 받게 됐다.

이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한 맨시티다. 이번 시즌 리버풀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지만 3위 첼시와 승점 12점 차, 4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13점 차로 이미 2위를 확정했다.

이번 징계 철회와 함께 중요 선수들을 지키고 새로운 선수 수혈도 가능해졌고, 대대적인 보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수비 강화에 집중하고 있고, 칼리두 쿨리발리와 다비드 알라바를 타깃으로 설정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쿨리발리와 알라바가 맨시티의 잠재적인 타깃으로 설정됐다. 맨시티는 두 선수의 영입을 위해 기꺼이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고, 맨시티는 센터백과 레프트백의 영입으로 수비 강화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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