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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윤효용 기자=주승진 감독 대행이 갑작스럽게 팀을 맡게 된 소감과 이임생 감독 사퇴 과정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답했다.
수원은 19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성남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성남에 밀려 10위로 한 단계 내려갔고, 5경기 무승 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주승진 감독 대행은 "갑작스럽게 팀을 맡게 돼서 선수들이 많이 당황했다. 그런 부분을 추스르는데 집중했다. 시간이 부족해 변화를 주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기존에 했던 부분을 극대화 시키고 변화도 조금 주려고 했다. 그래서 후반전에 변화를 줬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쉬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감독 대행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코칭스태프와 이야기 했을 때 선수들을 빨리 다독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저 또한 선수들에게 상황에 있어서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고자 내가 맡게 됐다"고 답했다.
수원은 지난 17일 이임생 감독을 떠나보낸 뒤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임생 감독이 구단과 소통하지 못했고, 코치가 대신 이를 맡았다는 것이 그 중 하나였다. 주 감독 대행은 이에 대해 "그런 부분은 잘 모르겠다. 감독 대신 코치가 소통하는 일이 있을 수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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