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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징계에서 복귀한 에릭 다이어가 선수 모욕과 관련된 문제를 진지하게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38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팰리스는 승점 42점으로 14위에, 토트넘은 승점 58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다이어의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다이어는 지난 3월 노리치 시티와 만났던 FA컵 16강전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갑작스레 관중석에 난입,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이유는 추후에 밝혀졌다. 팬이 다이어의 가족을 모욕했고, 이를 참지 못하고 달려든 것이었다.
거센 후폭풍이 일어났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8일 "부적절하고 위협적인 행동"이라며 다이어에게 징계를 내렸다. 4경기 출장 정지와 4만 파운드(약 6,100만 원)의 벌금이 부여됐다. 이로 인해 다이어는 본머스전부터 레스터전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대가를 치르고 돌아온 다이어가 소견을 밝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26일 보도에 의하면 그는 선수 모욕과 관련해 "정말 심각한 문제다. SNS와 축구 경기장을 비롯한 모든 스포츠 무대에서 흔히 일어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는 "더욱 진지하게 다뤄져야 하는 사안이다. 어떠한 결과가 초래되는지 고려해야 한다. 나는 사람들이 이와 관련된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이다. 나의 축구 실력에 대한 비판은 상관없다. 하지만 그 이상의 모욕은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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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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