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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로벌 OTT의 핵심 '한류'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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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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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글로벌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최근 다양한 위치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과 협업을 지속하며, 상생은 물론 문화와 국경을 뛰어넘는 K-콘텐츠 제작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한국시장에 첫발을 뗀 이후, 스토리 발굴부터 콘텐츠 제작 및 현지화에 이르기까지 국내 창작자들과 지속적인 협력은 물론, 교육기회도 제공하며 전 세계인들이 시청하는 K-콘텐츠를 한국에서 한국어로 제작했다.

또한 서울, 부산, 제주를 비롯한 전국 58개 도시를 누비며, 감독, 작가, 현장 촬영진, 전반/후반 작업진 등 약 4만3천명 이상의 국내 창작자들과 협업해왔다고 소개했다.

위 내용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여기에 하나 더 보태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산업의 밀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최근 일본 매스컴을 비롯해 해외 외신을 통해 드러난 한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오락프로그램에 대한 호평이 대부분 어디를 통해 비롯 됐는지를 살펴보면 명백한 결과다.

덧붙여 본지 기사 <'넷플릭스' 글로벌 OTT의 핵심 '한류'>는 3개로 나눠 차례로 올리고자 한다.

첫번째는 '넷플릭스의 과감한 K컬처 투자와 제휴가 만들어낸 문화혁명'

두번째는 '한류콘텐츠가 달아준 넷플릭스의 날개'

세번째는 '넷플릭스, 대한민국 사용법' 등이다.

'넷플릭스' 이미 글로벌 OTT강자, 코로나사태 이후 더 크게 성장

PC와 모바일 클릭뷰를 리서치하는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5월 넷플릭스 국내 순 이용자수는 799만1683명으로 국내 OTT서비스기업 티빙(410만명), 웨이브(420만명), 왓챠(108만명)를 크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국내는 물론 각국 산업이 침체되고 외출없이 재택근무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지금은 더욱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이루고 있다.

상황은 이뿐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웹사이트 랭킹 집계로 넘어가면 OTT시장에서 사실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례로 비주얼캐피탈리스트 닷컴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10위다. 이는 OTT서비스기업으로는 유일하며, 동영상서비스 유튜브와 2계단 정도 차이가 난다.

또한 알렉사 글로벌 트래픽 순위에서도 검색사이트, 온라인쇼핑을 제외하면 탑10 수준이다. 여기에 해외 웹사이트를 차단하고 교류를 중단한채 자국IT기업을 일방적으로 밀어주는 중국을 제외하면, 순위는 탑5까지도 상승 가능하다.

16일 블룸버그 통신과 BBC에 따르면, 넷플릭스 유료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25%나 상승 1억 9천300만명으로 특히 올해 2분기 신규가입자 수는 1천9만명으로 매체별 전망치 평균 800만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가입자 수가 늘어나니 수익 또한 크게 상승했다. 넷플릭스 매출액과 순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61억4,828만 달러(약 7조 4천94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나 증가했고, 순이익은 7억 2,019만 달러(약 8679억원)로 무려 160%나 늘어났다.

아울러 이런 결과물들이 7월 중순 외신들을 통해 공개되면서 수익증가 원인을 분석하는 기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물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국면이 큰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넷플릭스가 세계 130개국에 공급하는 OTT서비스 콘텐츠중 어느 나라 영화, 드라마가 가장 큰 인기와 수혜를 누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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