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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배구선수 김연경의 여름 휴가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훈련 전 여름 휴가를 즐기는 배구선수 김연경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연경은 김밥을 싸서 웨이크 보드를 타러 향했다. 그는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고 계속 비명과 함께 물에 빠지는 힘겨운 도전을 펼쳤지만 곧이어 ‘월드 클래스’ 선수답게 남다른 학습 능력을 과시하며 시원하게 물살을 갈랐다.
서핑 전문가는 서핑을 위한 최적의 조건과 완벽한 신체 밸런스를 지닌 김연경의 면모에 “운동선수는 운동선수”라고 감탄했다.
한편 김연경은 웨이크 보드의 고된 연습을 마치고 쉬다가 물 위를 날아오르는 플라이 보드를 보고 다시 도전에 나섰다. 전문가가 “밸런스가 좋아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김연경 선수에게 제안한 것.
이후 김연경은 플라이 보드 세계 챔피언인 양형렬 선수에게서 직접 강습을 받았다. 그는 훈남 강사에게 심쿵한 모습을 보여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김연경은 “나랑 비슷하네요. 월드 클라스가”라며 공통점을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훈남이고 너무 착하시더라. 아버님도 봤는데, 연경선수도 너무 예쁘다고 하시더라”라고 강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웃었다.
그런가하면, 김연경은 강사에게 몇 번의 실전 교육을 받고 나서 수준급의 공중부양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나, 왜 이렇게 잘 하는 거야”라며 스스로도 감탄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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