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이슈 故고유민 선수 사망사건

'현대건설 출신' 고유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고유민 / 사진=KOVO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유민이 자책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40분께 광주시 오포읍의 고 씨 자택에서 고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고 씨의 전 동료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게 걱정돼 자택을 찾았다가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볼 때 고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씨는 현대건설에서 2019-2020시즌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고, 잠시 리베로를 맡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돌연 팀을 떠났고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 씨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