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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슈 트로트 가수 박상철 사생활 논란

박상철, 불륜 후 상간녀와 재혼→폭행·이혼 소송... 사생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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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박상철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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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불륜, 폭언, 폭행, 아동폭행 등의 의혹이 불거졌다.

4일 디스패치는 "박상철은 전처 A씨와 결혼을 유지하는 동안 상간녀 B씨를 만났으며 혼외자까지 뒀다"며 "이후 박상철은 A씨와 이혼했고 13살 연하인 B씨와 재혼했지만, 현재는 B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박상철은 1992년 첫 번째 부인 A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다. 박상철은 10년 이상 무명 가수로 지내다 '자옥아'로 빛을 보기 시작한 뒤 2007년 당시 27세이던 13세 연하의 B씨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 결국 박상철은 2010년 두 집 살림을 차렸고, 2011년에는 혼외자인 딸까지 낳았다.

그렇게 불륜을 이어오던 박상철은 2014년 첫 번째 부인 A씨와 이혼했다. 상간녀 B씨와 동거하던 박상철은 2016년 B씨와 재혼하고 혼외자로 있던 딸을 호적에 올렸다.

하지만 두 번째 결혼도 순탄치 않았다. 박상철과 B씨는 혼인신고 4개월 만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으며, 그 뒤에도 취하와 소송을 몇차례 반복했다. 또한 B씨는 박상철을 상대로 폭행치상, 특수폭행, 협박 등의 이유를 들어 4차례 이상 고소했다. 게다가 B씨는 지난해 8월 또 한 번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아동폭행도 있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허위 고소라고 주장한 박상철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한편 박상철과 B씨의 이혼소송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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