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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더블헤더 2차전에도 안타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에게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던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1할8푼9리(37타수 7안타)로 끌어올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 마이클 킹을 맞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초구를 받아쳤으나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5회말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양키스 구원 앨버트 아브레우의 5구째 낮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케반 스미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6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선 아브레우의 하이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더블헤더 2차전 경기는 탬파베이가 양키스에 5-3으로 승리했다. 4회말 오스틴 메도우스의 결승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1차전 4-8 패배를 되갚은 탬파베이는 양키스와 더블헤더 2경기를 1승1패로 나눠 가졌다. 탬파베이는 7승8패, 양키스는 10승5패를 마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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