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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게릿 콜(뉴욕 양키스)을 격침시켰던 흐름은 계속 이어졌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선발로 출장하지는 않았지만 대타로 나서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1할8푼6리가 됐다.
전날(20일) ‘3억 달러의 사나이’ 콜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던 최지만은 양키스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을 맞이해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3-4로 뒤진 6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헌터 렌프로의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투수는 팩스턴에서 우완 애덤 옥타비노로 교체된 뒤였다. 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B2S에서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이 6회 범타로 물러났지만 팀은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8-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1B2S에서 루이스 아빌란의 92마일 포심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타는 없었다. 10-5로 달아난 뒤 맞이한 9회초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한편, 팀은 10-5로 승리를 거뒀다. 양키스 3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5연승을 달렸다. 시즌 17승9패로 양키스(16승9패)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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