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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인종차별,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던 샘 오취리가 결국 '대한외국인'을 떠난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측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샘 오취리가 하차를 결정했다. 100회 녹화까지 참여했기 때문에 이번주 방송까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샘 오취리는 지난달 의정부고 학생들의 '관짝소년단' 패러디 졸업식에 불쾌감을 드러내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과거 동양인 비하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함께 불거지며 논란이 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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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논란 끝에 고정 출연 중이던 '대한외국인'에서도 떠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샘 오취리 측에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에 오는 9일 방송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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