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故설리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이후, 전 연인이었던 최자에 일부 악플러들이 테러를 하고 있다.

11일 현재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래퍼 최자의 인스타그램에는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무차별로 달고 있어 우려된다.

이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에서 故 설리의 전 남자친구 최자가 언급됐기 때문.

최자 사진=천정환 기자

방송에서 고인의 모친은 “갑자기 13살이나 나이 많은 남자친구가 나타났다는 것은 노는 문화, 술 문화, 대화의 패턴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이었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중간 과정 없이 자신이 만난 남자친구를 허락 안하니까 거기서 화가 많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많이 서운해하더라. 화도 많이 내고 서운해했다. 연락은 간간이 하지만 얼굴 보는 것은 단절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최자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무차별적으로 악플을 달고 있다. 비판을 넘어선 악플까지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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