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32·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11년·12시즌 만에 치르는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를 조만간 현장에서 관전할 수 있게 됐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5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점진적으로 2020-21 V리그 관중 입장을 실시한다”라고 발표했다.
관중 입장은 오는 31일 V리그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과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여자부 흥국생명과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경기부터 가능하다.
김연경이 11년·12시즌 만에 치르는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를 31일부터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사진=MK스포츠DB |
연맹은 “정부 지침에 따라 경기장 전체 좌적 30%선에서 관중을 입장시킬 계획이다. 11월부터는 50%로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맹은 팬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방역부터 방역 관리자 운영까지 전방위적 조치를 실시하여 질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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