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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33분만 출전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고, 1년 연기된 유로 2020 출전을 열망하고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최전방과 2선 보강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 하킴 지예흐와 카이 하베르츠로 2선을 탄탄하게 만들었고,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2위 티모 베르너로 최전방을 보강했다. 공격에 거물급 자원들이 더해지면서 기존 첼시 선수들은 당연히 경쟁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특히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스트라이커를 1명을 두는 포메이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트라이커 선발 경쟁이 치열하다. 전방에서 활동량을 강조하는 램파드 감독이라 지루가 베르너와 아브라함과의 경쟁에서 밀릴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현재까지도 베르너와 아브라함이 지루보다 더 많은 출장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지루의 리그 출전 기록은 단 33분이다. 선발 출전은 없고, 3경기에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됐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공격수 지루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이다. 이에 대해 지루는 "나는 '항상 믿음을 가져라'라는 자서전을 쓴 적이 있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도망치지 않고 경쟁을 할 것이다. 첼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확신한다"며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지루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첼시를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지루가 유로 출전을 열망하고 있고, 스쿼드에 들기 위해 1월 이적 시장에서 첼시를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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