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마라도나 / 사진=이강인 SNS 사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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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강인이 축구계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라도나 사진을 게재하며 "천국에서 편히 쉬길"이라고 적었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만성 경막하혈종 진단을 받아 뇌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11일 퇴원 후 통원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마라도나는 퇴원한지 2주만에 숨을 거뒀다. 향년 60세.
마라도나는 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등에서 뛴 전설적인 선수다. 1984년부터는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특히 마라도나는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UE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마라도나가 중심이 된 아르헨티나는 1986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해당 대회에서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현역에서 은퇴한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령탑으로 지냈고, 지난 시즌부터 힘나시를 이끌었다.
마라도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펠레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도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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