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오는 10일 정규앨범 발표를 앞두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더팩트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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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당분간 모든 활동 중단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공식 팬카페에 "청하가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으로 결성된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청하는 빼어난 춤 실력과 특색 있는 보컬로 주목받았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후 'Roller Coaster'(롤러코스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청하는 'Love U'(러브유) 'Snapping'(스내핑) '벌써 12시' 등의 곡을 발표하고 연달아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오는 10일 청하는 첫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의 발매를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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