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여의도 본관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사옥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13일 KBS 측은 "KBS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13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코로나 대응 TF를 가동해 확진자 동선을 따라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토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또 "KBS는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KBS에서는 지난 1일 신관 누리동에서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1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0명으로 집계되며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만2766명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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