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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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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콘서트 긴급 취소→코로나19 검사..."오케스트라 단원 가족 확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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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가수 김준수의 연말 언택트 콘서트가 오케스트라 단원 가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긴급 취소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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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의 연말 언택트 콘서트가 오케스트라 단원 가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긴급 취소됐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본지에 "김준수의 연말 뮤지컬 &발라드 언택트 콘서트 이틀째 날인 오늘 오전 오케스트라 단원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언택트 콘서트를 방금 취소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준수 및 오케스트라와 영상 스태프 전원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촬영했으며, 현재 김준수를 포함해 전날 현장에 있던 전원이 이날 코로나 검사를 받는 중이다. 아직까지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김준수는 당초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2020 시아 발라드&뮤지컬 온라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언택트 콘서트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전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나, 이날 두 번째 공연을 앞두고 오케스트라 단원 가족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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