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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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바페이 레이스)이 연봉 조정 신청을 한 가운데, SNS에 올린 피노키오 이모티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 계정에 입을 내밀며 고개를 흔드는 영상과 피노키오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최지만은 영상과 이모티콘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미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이를 구단에 대한 최지만의 불편한 감정으로 해석했다. 최지만은 2021시즌 연봉으로 245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구단은 185만 달러만을 제시했다. 구단 측 제의를 수용하지 않은 최지만은 연봉 조정을 신청한 상황이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최지만이 SNS를 통해 자신의 기분을 전했다”면서 “거짓말을 뜻하는 피노키오 이모티콘을 SNS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지만의 수비 기여도 등을 정량화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만은 2020시즌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으로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250 2홈런을 기록하며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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