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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개인 통산 5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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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케빈 나 /USA투데이스포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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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재미교포 선수 케빈 나(3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달러) 최종일 역전 우승했다.

케빈 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케빈 나는 크리스 커크(미국), 호아킨 니만(칠레·이상 20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18만8000달러(약 13억원). 케빈 나는 이 우승으로 2019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이후 1년3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5승째를 따냈다.

케빈 나는 3~4라운드 양일간 무려 14타를 줄였다. 전날 3라운드에서는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로 9타를 줄였고, 최종일 5타를 줄이며 단숨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일 선두로 경기에 나섰던 브랜던 스틸(미국)은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웹 심슨(미국), 마크 리슈먼(호주)과 공동 4위(19언더파 261타)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경훈(30)이 15언더파 265타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시우(26)는 14언더파 266타 공동 25위, 임성재(23)는 9언더파 271타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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