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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민주 김민석, 최고위원 출마…"이재명 중심 집권 플랜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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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내각 준비…당 내외 인재 발굴"

아시아투데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김민석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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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8·1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4선 김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준비를 책임지는 '집권 플랜 본부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민심의 지원과 강력한 대선주자를 갖고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 집권 준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준비된 집권 세력만이 다가올 폭풍 정국을 헤쳐갈 수 있다"며 "최고위 산하에 집권 플랜 본부를 설치해 침기 2년 내에 정권 교체의 길을 찾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당원 주권, 정책 협약, 예비 내각 구성을 3대 과제로 삼아 여기에 주력하겠다"며 "예비 내각을 꾸린다는 생각으로 당 내외 인재를 발굴, 광범위한 인적 풀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90년 김대준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정계에 진출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최연소(32세)로 당선됐다. 이재명 전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과 4·10 총선 상황실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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